- 12월부터 사업 시작 앞두고 KAFACI 기획회의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아프리카 양계산업 단지 조성사업을 앞두고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 ‘아프리카 소규모 양계단지 조성 사업 기획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가봉 리브르빌에서 가봉농업연구청(ONADER)과 함께 진행한다.
가봉 국무총리를 대신해 파트리시아 타이예(Patricia TAYE) 농업부 차관과 외교부, 경제부 등 5부처 관계관, 박정남 주 가봉 한국 대사, KAFACI 아프리카 회원나라의 축산 분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상업화를 지향하는 소농들의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 적응 사양 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하나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아프리카 자립형 소규모 양계단지’ 사업은 현지 병아리 부화와 육성 및 백신접종 교육을 통해 소규모 양계단지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부터 15나라에서 시작한다. 
농촌진흥청 문홍길 가금연구소장은 “한국의 축산 경제 발전 과정에서 얻은 기술을 접목해 KAFACI 회원나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