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4-H인의 밤’개최, 12월 21일 오후 4시 한국4-H회관서

지난 69년간 이 땅의 청소년 가슴속에 네잎클로버의 희망을 심어 국가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됐던 4-H운동! 대한민국의 4-H가 아시아4-H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오는 12월 21일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4-H회관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7개국 4-H회원과 지도자 및 내빈 등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H운동의 핵심, 청년4-H!'를 주제로 아시아4-H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 개회식에 이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4-H가 동참함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4-H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한국4-H본부-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업무협약식’이 실시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참여, 대외홍보, 시민교육 등이다. 
그리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4-H'라는 테마로 영상물이 상영되고, 아시아4-H회원 결의 선포식이 이어지며, 홍문표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 4명
   에게 아시아4-H네트워크 고문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아시아 4-H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KBS국악관현악단의 한국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만찬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아시아4-H네트워크 의장을 맡고 있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세계4-H운동을 이끌어 갈 아시아 4-H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아시아 나아가 지구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