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부터‘호품’‘신농흑찰’등 특수미 11품종 종자 구매신청 접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4년산 국산 특수미  우수품종 종자 178톤을 3월 16일부터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2014년산 ‘호품’,‘신농흑찰’ 등 11품종 종자는 강원도 횡성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 종자이다.
‘호품’은 중만생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이앙재배 및 직파 적응성이 높으며, 품질도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질소비료 과다 시 쓰러질 수 있으므로 균형 시비에 유의해야 한다.
‘신농흑찰’은 흑자색 특수미로 항산화 기능을 함유하고   있으며, 혼반용은 물론 녹차와 한과 제조 시 가공적성도 우수하다. 조생종인‘화왕’과 극조생종인‘한설’은 추석 전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2014년산 이외에 햇반, 떡, 쌀가루 등 가공업체 전용품종인  2013년산‘보람찬’종자도 공급할 예정이다.   
특수미 종자 구매를 원하는 수요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으로 3월 16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종자 1kg당 가격은 품종별로  2,100 ~ 2,750원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