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나주 본사에서 KTV국민방송(원장 하종대)과 함께 홍보콘텐츠 교류와 저탄소 식생활 ESG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V국민방송은 정부 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이 운영하는 방송사로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를 수혜자인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정부의 각종 영상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정부 부처는 물론 민간 영역에 영상 콘텐츠 공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 공유 아카이브 ‘KTV나누리’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교류 확대 ▲ 정부 정책사업 홍보 협력 ▲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K-푸드 수출 등 농수산식품 산업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한민국 대표 정책 알림이로서 대국민 정책홍보와 영상 콘텐츠 공유 확대에 앞장서는 KTV국민방송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사의 농수산식품 정책사업 홍보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ESG 실천 문화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에 앞장서는 우리 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KTV국민방송과 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정책사업 홍보 협력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을 국민께 널리 알려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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