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예품 공모전 시상금중 일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일 전달 -

제주시천연염색구회(회장 부윤배)가  상금으로 받은 금액중 일부를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해 연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농촌 공예품 공모전 대상」 수상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제주의 천연염색 전통놀이 작품은 공기놀이와 윷놀이, 줄넘기, 말타기 등 옛날 전통놀이 모습과 물허벅 지기, 메밀 까불기 등 농촌의 옛 일상을 천연염색 천을 활용, 인형으로 재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윤배 회장은 ‘앞으로 천연염색 활동을 하면서 회원들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