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0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2023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도시농업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감을 증진하는 치유농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청장은 국립수산과학원(부산광역시 기장군)을 방문해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다부처 사업 연구과제 진행 상황을 살피고, 연구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청장은 “두 기관을 비롯한 다부처 간 협력 연구로 농업과 수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특허출원, 산업화 기반 마련, 제품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어업 활성화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 청장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초청을 받아 벤처 청년농업인*과 농업기술원, 진주시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변화와 미래 대응’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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