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졸업생, 내외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스마트농업과, 곤충산업과,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업강사양성과 4개 과정별 우수 교육생 상장수여, 공로상 수여,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농업 현업의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4개 과정 112회차 480시간에 걸쳐 이론, 토론,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해 93명이 졸업을 했다.
김순재 원장은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업에 실천함으로써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경기농업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농업대학은 2011년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교육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엘리트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1기~7기까지 719명을 배출하여 경기농업의 선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