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농촌지도공무원의 미래농업에 대한 예측 능력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위하여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농업환경이 다변화되면서 농업의 변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되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기후온난화, 먹거리의 변화, FTA로 인한 농산물의 다양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지도사업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는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서울대 김진모교수) ▲글로벌 농촌지도사업의 전략과 과제(성결대 임형백교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역할 확대방안(도농기원 남윤우기술보급국장)에 대하여 있었으며, 아스팩미래기술연구소의 차원용소장의 ‘미래사회 변화의 트랜드와 핫 이슈’ 라는 특강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이상준 소장은 ‘기존의 농촌지도사업에서 어떻게 변화된 미래지향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야 할지 막연한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오늘 워크숍에서 향후 지도사업의 역할과 사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농업환경과 사회여건의 급격하게 변화고 있는 이때 농촌지도사업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향후 농업농촌 발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