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식품과 영양’에 수록!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발행하는 「RDA 인테러뱅」의 세부 내용이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편찬하는 고등학교 교과서 ‘식품과 영양’에 실렸다. ‘식품과 영양(2015. 3. 1, 2판) 교과서는 가사실업 계열에 종사할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식생활 관련 기본 지식을 갖추고, 현장 적용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또, 교과서에는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 삽화, 표 등을 실었다.
 ‘조사 활동’, ‘심화 활동’ 등 수업 모형을 제시해 학생 스스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현장에 적용하도록 했다. ‘식품과 영양’ 교과서에 실린 「RDA 인테러뱅」 내용은, 제17호(2011. 5. 11) 기후변화와 우리농업: 기후변화가 작물의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미치고, 과일 주산지가 북상하는 요인임을 설명, 한라봉은 전북 김제, 무화과는 충북 청주, 포도는 강원도 영월, 사과는 경기 포천, 녹차는 강원 고성까지 올라감.
제20호(2011. 6. 1) 나는 옥수수다: 옥수수를 간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형할인점 판매 상품 500여 개 중 74%에 옥수수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조명하며, 식량자급의 중요성을 강조.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는 옥수수는 사료뿐만 아니라 전분, 전분당, 포도당, 액상과당, 마가린, 쇼트닝 등에 쓰임. 제81호(2012. 9. 26) 정원가꾸기의 사회·경제학: 정원 문화 확산으로 도시농업을 통해 식물을 키우는 기쁨과 작지만 생활 속 안전한 먹거리를 자급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소개. 도시농업이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주변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고 생산물을 활용하는 것.
제85호(2012. 10. 31) 농업의 에너지 독립선언: ‘재를 버리는 자는 곤장 30대, 똥을 버리는 자는 곤장 50대’라는 조상의 ‘에너지 생태 순환’ 소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사업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는 사례를 수록. 
농촌진흥청은 2011년 1월 「RDA 인테러뱅」- ‘농산업트렌드: FAST & SLOW 창조적 공존’을 창간한 이래 국내외 산업 동향과 사회·경제적 의미를 담아 농업 기술의 가치에 관한 대국민 소통에 주력하며 현재(2015. 9. 7)까지 155호를 발행했다. 위에서 소개한 「RDA 인테러뱅」(각호)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