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농산물과 2․3차 산업이 융복합된 부가가치 창출 우수사례 발굴 -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창업 경진대회가 12월 15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 지역농산물과 2․3차 산업이 융복합된 부가가치 창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농촌자원 활용 농식품 창업 경진대회’ 참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농식품 분야를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증대, 안전먹거리 홍보 및 지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알려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도내에서 농식품가공, 농촌관광, 농․식품 유통판매 활동을 하고 있는 경영체이며, 경진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선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설명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로 타인의 특허,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우는 제외하며 서면평가를 거쳐 2차 본선대회 출전 7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2차 본선대회는 상품전시와 PPT 이용한 공개 발표로 진행하며 대학교수, 6차산업 및 농식품가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사업내용, 상품평가, 마케팅,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영체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 1점, 농업기술원장 상 6점 등 총 7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경영체에게는 6차산업 농업인 교육 등에 강사로 초빙과 함께 상품 홍보물 제작 및 소비자 대상 홍보 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은 24일까지 농업기술원에 방문 접수하고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또는 농촌자원담당(☏760-7531~2)으로 문의 하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고 있다.
신근명 농촌자원담당은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은 물론, 소비자 트렌트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