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다뜰 사업장 위생, 품질, 서비스 모니터링 객관적 평가 실시 -

우리농산물 활용 농가소규모 수제품 생산 사업장인 수다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 서비스관리, 관능평가 등 품질관리를 도시 주부 평가단으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농가 수제품 공동브랜드인 ‘수다뜰’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도시 소비자의 현장 평가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장 관리를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평가방법은 제주와 서귀포 동지역 주부평가단 각각 30명을 선정해 현장평가 중심으로 진행하며, 평가 결과를 각 사업체에 통보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해 나아갈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주 생산품이 식품 가공업을 하는 31개 사업장 중에서 매년 6군데를 선정해 집중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주부평가단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두고 있고, 수다뜰 제품을 구매 및 홍보할 수 있는 도시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사전에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공개모집했다. 1차 평가는 지난 5일 제주시 주부평가단 30명이 무릉왕기식품, 미애수다뜰, 명도암수다뜰 사업장을 방문 평가했고, 2차 평가는 12일 어린농부수다뜰, 아침미소, 해차롱 사업장을 평가한 후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평가지 문항에 의해 사업장을 평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주부평가단 평가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사업장 사후관리와 체험교육 발굴 지도를 위한 평가결과 공유로 수다뜰 사업장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해 나아갈 계획이다.
 수다뜰은 지난해 공동상표를 특허(제2014-0013689호, 0013691호)등록한 이후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30억5천5백만 원의 매출을 올려 농촌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정착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