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파야오대 관계자들 한국 선진 농식품산업 벤치마킹 위해 aT센터 방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6월 7일 태국 북부 골든트라이앵글에 위치한 파야오(Phayao) 대학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 박사과정생, 기업인 등 52명이 aT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의 선진농업 인프라 및 농식품 산업 관련 aT의 기능에 관해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aT는 작년부터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연수단을 대상으로 한 aT센터 농업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OICA, 한국 주재 개발도상국 대사관 등과 연계해 작년 한 해 동안 20여 팀의 aT센터 및 화훼공판장 등 농업시설 견학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농수산식품 유통 전문기업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태국 대학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농식품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aT가 수행하고 있는 수출, 유통, 식품산업 지원 기능 등이 태국 농업정책에도 도입되길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김재수 aT 사장은 “농식품 수출 전문기관인 aT가 외국방문단과 연계하여 글로벌 민간외교를 펼침으로써 국가 간 농업 관련 상호협력은 물론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2012년도부터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국내 다문화가정의 외가ㆍ친정방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는 aT센터 내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