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 맨투맨으로 집중강의 실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역사회 발전, 학교와 산업체간의 이질성 극복, 미래 농업인재 육성 등을 위해 수원 동남보건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실습”은 급변하는 산업체의 현황과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산업현장의 적응력을 함양하여 장차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분석팀의 최고 전문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도에 수원 동남보건대에서 처음 제안하여 현장실습이 운영되기 시작하였으며, 학과목 중심의 이론적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능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현장수업이 교육성과가 좋다는 교육현장의 반응과 지속적인 추진 요청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2010년부터 20여명의 지역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분야에서 박사급, 경력 20~30년 이상의 인력으로 다양한 경험을 몸으로 체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실습은 동남보건대 식품생명과학과 학생 4명이 6월 22일 ~ 7월 17일 4주간의 일정으로 △식품, 축산물 등의 이화학 분석 △식물, 동물 중의 종판별 등의 유전자 분석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사료성분 내의 안전성 검사 등 4개의 전문분야 과정으로, 전공학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와 맨투맨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전공분야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분석팀은 현장실습을 통하여 사회를 이해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토록 함으로써 졸업 전 경력개발과 졸업 후 자기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