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에서는 농업인·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에 필요한 지식재산 입문과정” 교육을 11월 18(목)일 실시한다.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을 선도하는 기관인 재단은 농업현장의 우수 기술을 권리로 창출·보호하고, 지역특화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매년 농업인·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무료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COVID-19 상황에 따라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층의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이 확대되는 추세인 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성공사례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농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강의가 준비된다.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활용되는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지식재산기반의 농업경영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활용되는 특허, 상표 등의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의 활용, 지식재산 취득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농업경영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농업현장에서 발굴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농업경영체의 높은 관심사항 중 하나가 출원비용 지원, 사업화 지원 등 지원사업 관련 내용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재단을 포함한 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오권영 기술사업본부장은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농업경영인들에게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질 높은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4차 산업 농업기술 접목을 통해 더욱 잘사는 농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COVID-19로 대면교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와 같은 온라인 오픈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신청을 받는 외에, 별도로 인터넷으로 사전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기타 교육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재단 기술창출전략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호
조회 : 4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