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농 자율실천 학습모임체 18농가에 농장홍보 안내판 설치 -

강소농 농장 이름 갖기 사업이 참여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신교철)는 동부지역 강소농 실천 경영체의 실천의지를 높이고 농산물의 홍보 판매를 위하여 농장홍보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안내판 설치사업은 18농가 중 현재 10농가에 농장홍보 안내판를 설치하여 농장 홍보는 물론 농가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농장안내판 설치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강소농 자율 모임체 2개소를 구성하여 농장브랜드교육을 실시했고 도내외 우수사례를 방문 청취하여 반영했다. 또, 강소농 자율 실천 학습 모임체를 매월마다 운영하면서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통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자기농장 이름 갖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설치한 구좌지역에 안내판은 제주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비와 바람에 강한 돌을 소재로 농장이름을 명명한 게 특징이다. 
동부지역 강소농의 실천의지가 실행으로 이어져 강소농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강소농 농장홍보 안내판 설치가 농장의 자긍심과 소비자와의 신뢰감 형성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소농은 농가 자립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국형 중소 가족농 육성사업으로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및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표선지역 농장안내판를 6월에 완료한 후 동부지역 새소득작목 공동개발, 공동홈페이지 운영 등 지속적으로 중앙단위 컨설팅을 통하여 경영개선 실천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