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2명 수료 또는 이수, 원희룡 지사 참석 특강과 격려

농업으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모인 새내기 제7기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귀농인 199명을 대상으로 제7기 귀농․귀촌교육을 지난 3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운영한 결과 142명(71%)이 수료 또는 이수했다고 밝혔다. 교육생중 60명은 100% 출석해서 수료증을 받았고, 30%이상 출석한 82명이 교육 이수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가 참석해 특강과 함께  수료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새내기의 빠른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기술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또, 향후 농촌에 젊고 고학력의 후계 농업 인력을 영입하기 위하여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기본을 이해시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고 있다.  수료하는 교육생을 대표하여 임원진 4명 ｢회장 문미진(해안동), 부회장 최맹현(성산읍), 정규덕(일도동), 감사 김양락(애월읍)｣에게 전정가위를 전달하고, 전 교육생에게는 3년동안 활용할 영농일기장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감귤 재배 기초반’과 ‘만감류 재배 기초반’을 운영하는 한편 오는 8월에 도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