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녕서 토양 이어짓기 장해‧생육 관리 핵심 기술 교육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고 품질 탑과채 토마토 생산을 위한 현장 상담을 28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와 시범 농가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탑과채 토마토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약 100여 명이 참석하며, 탑과채 생산의 핵심 기술인 토양 이어짓기 장해와 생육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진면 원예특작환경과장의 탑과채 생산 토양관리 교육에 이어, 기술지원과 채영 박사의 하우스 환경과 토마토 생육 관리에 대한 현장 상담 순으로 진행한다. 창녕군은 최고 품질 탑과채 생산을 위해 품종 단일화, 공동선별, 자체 토마토 재배 표준매뉴얼 제작활용, 자동개폐기 및 유동팬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창녕 탑과채 토마토 생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생산단지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탑과채 프로젝트는 지역에 맞는 품질향상기술 투입과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의 93%가 만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최고 품질 탑과채 토마토 시범단지는 강화, 화천, 부여, 장수, 창녕 5곳이며, 51.6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오대민 과장은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 되는 탑과채 프로젝트가 농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