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렴 역량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워크숍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김종훈)은 지난 16일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KRC아트홀에서 전부서 청렴 담당자 32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사의 청렴도를 향상시켜 최우수등급으로 도약하고자 본사 및 고객접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방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상호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강의, 자유토론 및 연극 공연을 결합하여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일깨워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직장 내에서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유혹을 퓨전 형식의 사극으로 재미있게 극화한 것으로, 행동강령에 위배되는 부패행위 등에 대한 자각과 개선의식을 다뤄 직원들이 이를 스스로 인식 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종훈 한국농어촌 상임감사는 "우리 공사는 농어업인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누구보다 직원 스스로의 청렴의식 개선과 부정부패를 하지 않으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각자 맡은 업무에서 청렴을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청렴도 최상위기관’을 달성키 위해 2015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위험분야 집중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 강화, 청렴문자 메시지 발송, 부정부패 익명신고마당 운영, 부정부패 직원의 처벌강화, 부패영향평가 등 다양한 부패방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