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한과 가공 교육 대상자 설문 조사결과, 하반기 심화과정 운영계획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에서 지난 2월에 실시한 우리 쌀 이야기, 떡과 한과 가공기술 교육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떡과 한과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비촉진을  위해 서부지역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 수료자 중 설문에 응답한 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 교육생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5점 12명, 4점이 5명, 3점이 3명이 답했다.
답변에 대한 만족도 평점은 5점 매우 만족에서 1점 매우 불만족으로 배점을 부과해 평가했다. 특히 쌀을 이용한 가공교육을 예전부터 받고 싶은 교육과정이었다는 답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떡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특히, 명절을 즈음하여 이루어진 교육으로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교육시기도 적절했으나 교육내용에 비해 교육시간이 다소 부족하여 실습을 하는데 마음이 급했다는 답변도 있었다. 교육 수료자들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농산물가공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상설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농산물 가공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발효식품 및 차 가공교육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문 가공 기술교육을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