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 강소농 농업경영체 집중 육성 계획 발표

서귀포지역 2015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 계획이 수립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연중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육성 목표는 25명의 농업인을 선정하여 농산가공과 농촌관광 및 체험 등 농업소득과 농업생산관련 소득을 매년 10%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지난 3월에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해 기본교육을 실시한 이후 4월에 심화교육, 5월 이후부터 후속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주관 강소농 경영개선 단계별로 비(비용절감), 품(품질향상), 고(고객확대), 가(가치증진), 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천 계획서를 만들고 실천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또, 강소농 경영체에게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밴드 등)와 블로그 등 정보화교육 실시와 브랜드, 상품개발, 체험과 팜파티 등 역량강화와 자기주도적 경영개선 의식향상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 상태를 진단․처방 후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로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강소농(强小濃)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가 작은 한국의 소농(小濃)이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강농(强濃)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