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용문산관광지 및 용문역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특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체 관광객의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양평맑은행복투어’와 연계해 시행하는 특별 투어버스(45인승)는 지정장소에서 출발해 오전에 산나물 축제 주행사장인 용문산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들꽃수목원 및 소나기마을 등 양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후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투어 참가는 30만원 이상 교환권을 구매하고 투어버스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교환권은 1장당 1만 원권으로, 축제장 내에서 식사 및 체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관내 주요관광지 중 1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도 함께 증정한다. 투어 신청조건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30명 이상 단체관광객이며, 신청접수 및 문의는 양평관광협동조합(☎031-770-1001~1002)으로 하면 된다.
이종승 관관진흥과장은 “맑은행복투어와 산나물축제를 연계해 양평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특별 투어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축제 기간 외에도 연중 운영하는 맑은행복투어에 수도권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