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선착순 30명 접수, 3월 25일부터 교육 시작

농산물가공 기초교육 희망자를 3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가공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6차 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농산물 가공 상품의 필요성과 기술보급 확대로 부가가지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대상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교육장소의 한계와 실습중심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교육생은 선착순 모집는 한편,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교육에 따른 실습재료비 일부를 교육생이 자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기초과정에 80%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심화과정 교육 대상자로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30% 이상 출석자에 한해 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시작할 계획인데 가공에 필요한 식품학, 가공과 저장에 대한 기초 이론과 잼, 주스 등 가공 기본원리 실습, 제주 전통식품에 대한 이해와 상품화 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도민은 3월 2일부터 모집인원 마감시 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정할 방침인데,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가공 기초교육에 대한 문의는 기술지원조정과(☎760-7531~3)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가공 기초교육이 농산물 가공상품화로 농산물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외소득향상 도모는 물론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