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창업기업과 유통 전문가가 함께하는 소통의 場 마련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농식품 기업의 제품기획 및 판로지원을 위한 Agri-Party(농식품 분야 교류회)를 지난 10월 25일(화),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24일(월)~25(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제2회 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와 연계하여, 농식품 창업지원 관계기관 전문가의 상담창구 운영으로 창업, 특허, 법률, 연구개발, 금융, 투자,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재단은 금번 Agri-Party 행사에 참여하는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연계가 가능한 업체간 OEM(위탁제조) 및 B2B(기업간 거래)를 지원하고, ②제품기획과 판로개척에 대한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참가업체와 유통채널(홈쇼핑, 편의점, 마트, 슈퍼 등) MD*간 자유토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MD와의 간담회는 참여업체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개선점과 유통채널에 입점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 주는 등 영세업체들에게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었다. 
전남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전남 여수소재)를 맡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길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창업기업과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을 찾고 있는 유통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상품에 대한 정보교류 뿐 아니라 다양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좋은 장(場)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