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7월 14일부터‘우리맛닭’시식회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AK플라자 분당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7월 14일(월)부터 일주일간 AK플라자 분당점(식품관)에서「초복맞이 ‘우리맛닭’ 판매 및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이전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신기술제품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맛닭 기술이전업체‘소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연수)’과 가공업체‘큰나무팜(대표 조갑연)’의 제품으로 진행된다. 
제품종류는 총 4가지로, 우리맛닭 생닭, 삼계탕, 무청시래기 매운찜닭, 간장찜닭 등이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15년간에 걸쳐 순종을 복원하였으며, 그 중에서 선발된 3~4종을 교배한 품종으로,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와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 함량은 약 2배, 풍미를 높여주는 글루타민산도 35% 높으며, 
영양학적 가치도 뛰어나 피부 노화방지 효능이 큰 콜라겐 성분이 일반닭고기에 비해 약 10%, 필수아미노산인 메치오닌과 시스틴 성분은 37% 높다. 
우리맛닭 종계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장(종계장)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분양하며, 우리맛닭 제품은 전국의 거점농가 뿐만 아니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맛과 풍미가 뛰어난 우리맛닭을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근 AI등으로 위축되었던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맛닭의 성공적인 사업화는 물론 기술이전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및 판매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