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칠)는 양평을 찾은 전남 순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43명에게 양평군친환경농업 정책 배경과 친환경농업미생물 활용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순천시 농촌지도자 회원 중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액상미생물, 가축생균제, BM활성수에 대한 기능과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순천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미생물생산플랜트 3개소 중 어느곳에서나 정량의 미생물을 공급받고, 농업인 개인의 미생물사용 정량에 대한 데이터화 할 수 있는 ‘무인정량공급시스템’운영을 유심히 관찰했다.
또한 친환경유기농자재목록으로 공시된 BM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의 무상분양과 유기농업 실천농가 사용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양평군 미생물생산플랜트 시설은 타시군보다 이른 2006년도에 4동 879㎥의 규모로 신축 돼 미생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 2개소를 추가로 신축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농업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