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와 로컬푸드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열띤토론 벌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세미나』를 9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산물 유통관련 지자체 관계자 및 직거래사업자, 연구기관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농산물 직거래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유형별 직거래사업자 등 5개분야 6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섰으며 전북대학교 백승우 교수는『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이사장은『완주군 지원사례』를, 2014 직거래 컨테스트 선정사업자(여수농협, 김포농협, 원주시새벽시장협의회)가 차례로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장터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aT직거래지원센터 정유선 차장이『한국형 로컬푸드직매장 표준모델』을 주제로 다루었다. 
이후 중앙대 윤석원 교수를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관,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안성시 윤성근 로컬푸드팀장, KREI 최병옥 박사, 일산농협 박현숙 상무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청중과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세미나는『2014 농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 행사로 직거래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내 직거래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행정적인 역할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