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체육관서 회원, 소비자 등 1,000여명 참석 대 성황

생활개선회원들이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한마음대회가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쳤다.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순선)과 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도의원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농촌, 더 큰 제주,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녹색 생활 실천을 확산 과 공감대 형성으로 녹색 성장 도모하고, 회원 간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한 단체 활력화를 위하여 개최했다. 애월읍체육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방송인 엄앵란씨를 초청하여 ‘ 중년의 행복한 나를 어떻게 가꿀 것 인가?’라는 주제로 토크 형식의 강의를 실시했다.
 개회식 행사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는데,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오숙자씨(아라2동,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사무국장), 정경애씨(남원읍,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지사표창은 김명숙(한경면, 제주시연합회한경면회장),  송영희(성산읍, 서귀포시연합회 감사)씨가, 도의회 의장표창은 전명희(노형동, 제주시연합회 운영위원), 문수선(안덕면, 서귀포시연합회 안덕면회장) 농협중앙회장표창은 안재수(조천읍, 제주시연합회 운영위원)이 수상했다.
 김애자씨(신효동, 서귀포시연합회 효돈동회장)는 생활개선중앙회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순 전농업기술원장과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고문삼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순선 회장은 녹색 생활 운동 확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여 깨끗한 제주의 자연을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번행사로 녹색 생활 실천 공감대 확산 분위기 조성과 지역농산물소비촉진 여성농업인단체 활성화로 제주 농업 발전의 선도 역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