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기술이전 쌀가공식품 홍보․판매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AK플라자(분당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10월 17일(금)부터 일주일간「특허있는‘우리쌀’식품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쌀관세화 방침 및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의 불안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의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된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 중에서, 지역에 가야만 맛 볼 수 있는 떡을 전국 어디서든 맛 볼 수 있도록 만든 기술, 소비자의 입맛을 반영하여 식감과 풍미를 강화한 기술을 접목해서 개발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임으로써, 
농업기술의 실용화 및 사업화 촉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 하여금 우수한 우리의 쌀 가공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기술․가공․유통 전문기관이 힘을 모았다. 
금번 행사는 쌀 가공기술을 이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판로개척을 통해서 실질적인 실용화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신기술제품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굳지않는 떡’특허기술로 전국유통이 가능하게 된 의령망개떡(부림떡전문점) △쌀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이천쌀라이스칩(씨나락) △국내산원료만을 담은 쌀눈조청(떡찌니) △누룽지를 간편하게 즐기는 스틱타입의 시절공감숭늉차(향천) 등 4개 품목의 쌀가공식품이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이번 기획전을 통해소개되는 우리쌀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게 된다면 품질과 기술적으로 우수한 지역의 기술이전업체들이 생산한 특허있는‘우리쌀’식품을 알리는 계기가 되므로 지역 식품가공업체의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는 물론 우리쌀의 소비 촉진과 쌀관세화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정부의 쌀 산업발전대책에 발맞추어 특허기술이 접목된‘우리쌀’가공제품의 개발 촉진,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통해서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