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2월 4일(목),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산림경영지도 및 임산물 생산・유통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림경영지도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발표회에서는 최병암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한상열 경북대 교수, 김종철 한국임업신문사장 등 평가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천안시산림조합의 박주진 지도원이 <유통센터를 활용한 수익 창출> 사례로 최우수상을, 강원지역본부 함형도, 남해군산림조합 김진열 지도원이 각각 <산채류(곤드레) 재배> , <황칠나무 재배> 지도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괴산증평산림조합 김영주, 전북지역본부 김억주, 임실군산림조합 최지숙 지도원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분야별 산주와 임업인 관리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산림경영지도원 기록왕과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우수 산림경영지도원도 함께 시상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 채금석 회원지원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산림경영지도 영역 다변화에 기여하고 산림경영지도원에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더욱 원활한 지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