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월 23일(금)에 금년도 경기도버섯연구회 연시총회와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연구회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 개최했다.
2015년 경기도 버섯연구회 신임회장으로는 경기도 여주 이영욱씨가  선출 되어 한･중 FTA타결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연구회원들의 합심과 단합으로 버섯산업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신 버섯정보와 영농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세미나에서는 버섯정보신문의 유광호국장이 『버섯산업의 현주소와 전망』을 발표했다.
 특히, 병재배 중심의 기업화, 자동화로 버섯연구회원들간의 교류가 소홀해진 시점에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꼭 필요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느타리버섯 배양과정에서 급격하게 발생하여 농가에 피해를 주는 신종 ‘응애’에 대한 생태 분류 및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제기술을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영수연구사가 소개하여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국내 버섯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버섯연구회가 새해에는 보다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농업기술원에서도 다양한 버섯 품목에 대하여 품종육성과 안정생산기술 개발 보급에 총력을 경주토록 할 것”이라 약속하였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