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품보리 보다 재배 쉬운 백호보리로 점차 대체 -

2016년도에 수확하는 맥주보리 종자 생산 공급 협의회가 농산물 원종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종자원제주지원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한경농협, 안덕농협,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원종장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공급할 맥주보리 종자는 원원종 315㎏(백호보리 105, 호품보리 210)과 원종 4,000㎏(백호보리 320, 호품보리 3,680)이다. 농업기술원은 내년도부터 호품보리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해 재배가 쉬운 백호보리로 점차 대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협의 했다. 지난해 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1,751㏊에서 6,793톤을 생산하여 81억7천4백만 원의 총수입을 올렸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