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종교별 합동추모행사도 거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하늘숲추모원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유일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추모객이 증가하여 2014년 추석 연휴기간 3,126명이 다녀갔으며, 이번 추석 약3,900명, 900여대의 차량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하늘숲추모원은 지난 19일 장례문화 개선 및 추모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하늘숲추모원 추모광장에서 종교별 합동 추모행사를 거행하였다.
추모행사에는 관계자를 포함한 불교, 기독교, 천주교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종교별로 1시간씩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다수의 추모객들은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행사를 개최하여 준 하늘숲추모원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하늘숲추모원 관계자는 국내최초로 진행한 추모행사는 수목장림의 본연의 취지와 추모객의 요구 성향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운영하였으며 합동 추모행사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녹색문화추모사업단”의 지도로 본 행사를 잘 마쳤고 추모객의 호응이 좋아 내년 행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확대 = 하늘숲추모원은 추모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작년부터 시행한 셔틀차량 운행을 연휴기간동안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양동역’에서 ‘하늘숲추모원’까지 일5회 왕복 운행한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순환로 이용 = 수목장림 구역 확대로 금년부터 차량 진입 시 수목장림내 도로를 일방통행 하도록 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하늘숲추모원에 대한 문의는 031)775-6637~8 으로 하면 된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