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목)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막
홍준표 경남지사 및 내외귀빈 임업인등 5,000여명 개막식 참석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홍준표 경남지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허기도 산청군수, 박기남 서부지방 산림청장등 내외 귀빈 및 산림기관 및 임업단체, 임업인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8일(목)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 우리의 숲과 산을 알리고 산림산업과 문화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게 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무궁무진한 블루오션과 휴양, 치유, 교육, 복지, 관광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6차 산업들이 산림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박람회를 통해 산림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도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가 상생 협력, 성장 할 수 있는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으며  허기도 산청군수는 환영사에서 “미래 산림에 대한 가치 재발견과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쾌적한 환경에서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건강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8일 개막식을 겸한 첫 날 산림문화박람회는 개막식 축하객을 비롯한 초중등학교 체험학습 학생들과 임업인, 산청군민, 관광객등 동의보감촌을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주최측은 잠정 3만여명이상의 관람객이 방문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문화박람회 추진단 관계자와 산청군 추진 관계자는 “개막 첫날부터 기대이상의 관람객 유입으로 박람회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고 밝히고 “편안한 관람을 위한 교통 및 주차대책과 편의 시설 및 환경 미화등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이번 가을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게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산림조합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채무씨와 산청군 홍보대사인 가수 장은숙씨가 행사에 참석, 경상남도와 산청군을 비롯한 전국의 임특산물을 홍보하고 관람객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하는등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에는 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사진 및 시·수필, 목공예, 그림등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번 제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전국에서 약1만2천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일반부 126점, 총4천9백만원의 상금과 학생부 246점, 총1천2십만원의 상금이 수여 되었으며 수상 작품들은 산림문화박람회장에 전시되고 11월 9일(월)부터 정부 대전청사와 서울 혜화역등에서 순차적으로 순회 전시회를 갖게 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박기남 서부지방 산림청장,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박우범 경남도의원과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하창환 합천군수, 김양수 영암군 부군수, 고정훈 부산 금정구 부구청장, 정한록 함양군 부군수등이 참석했으며 임업인을 대표하여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권병섭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 회장, 송승용 한국조경수협회 회장,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 장길완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강명혜 산지약용식물협회 회장, 김영환 한국산지보전협회 총괄본부장, 전국주 한국분재조합 수석부회장, 문창호 한국야생동물협회 수석부회장, 조균환 한국양봉협회 협회장이 참석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