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관람객 만족도 높아

한글날과 토, 일요일 3일간의 황금연휴기간동안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는 산청군 동의보감촌에는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목재 체험장과 목재놀이터, 버섯요리 체험장, 임산물 요리특강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산과 산림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산림문화 박람회는 첫 주말, 주력으로 운영한 일반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보하고 전체적인 박람회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향후 주말 관람객 유인에 자신감을 얻은 상태이며
13일(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지역별 산림조합 교류의 날과 산의 날(16일 금요일)을 중심으로 임업단체를 비롯한 산림산업 종사자,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산림박람회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산청군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일요일) 산림문화박람회의 관람객 수는 4만8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으며 8일(목) 개막이후 첫 번째 주말을 포함하여 산림문화박람회에 약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