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등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제주농어업인에 대한 특별지원대책 10대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 중앙 절충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제주도 1차산업생산자단체 비상대책위원회 상임대표 겸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 협의회 문대진 회장을 비롯한 김성범 도 농협운영협의회장, 22개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제주공항에서 기자회견은 마친 후 8명의 대표자들이 긴급 상경했다. 이들은 국회와 정당, 농림부 등을 방문해 농가소득 전국 1위이나 농가부채 또한 전국 1위라고 강조하고 농업경영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현실속에 개방에 따른 제주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어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중 등 FTA 대응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원 한계가 있어 정부재정 지원이 반듯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완벽하고 실효성 있는 1차산업 피해보전대책 마련, 국비지원과 5개분야 37건의 대정부 건의사항 반영, 정책자금 이율 1%이하 인하와 장기 저리 상환제 전환 등 제주농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10대 요구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침 9시에 제주공항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곧바로 상경, 국회 등을 방문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정당 대표와 김우남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접견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후 14일에는 세종시에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고 관계관을 접견한 뒤 건의문을 전달하고 귀도할 계획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