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농식품 벤처․창업의 멘토역할 수행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견인 당부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지난 24일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를 방문했다.
 이장관은 미래부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분야 창업지원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특화센터의 연계사업지원을 통한 창업, 유통확대, 투자유치 등에 성공한 창업기업의 성과물을 관람하고 기업인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관은 농식품 벤처창업 붐 조성과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특화센터가 농식품 창업자의 멘토와 창업기업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화센터는 농업분야 창업(희망)자에게 지역별,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정책정보와 각 부처의 창업기술, 경영, 자금, 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화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농식품 (예비)창업자 172업체 193여건의 밀착상담을 추진하여 창업 3건, 투자유치 2건, 유통판로개척 2건, 사업화 컨설팅 4건 등을 성사시키고, 상담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농식품 관계기관의 사업 30여건을 연계 추진 중이다. 
전남 여수에 창업한  ‘편죽’(대표 도경란)은 특화센터의 창업프로세서 컨설팅 지원을 통해 팥, 녹두, 호박, 흑임자 등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즉석냉동죽 제품을 개발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창업 후 3개월여만에 1천만원의 소득을 이루고 있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을 이끌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특화센터를 강원, 경북으로 확대 설치하고, 농촌현장 창업보육, 크라우드 펀딩, 판로지원 등 창업·성장 단계별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융복합하여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