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학장 이상진)는 농식품분야에 대한 고등학생 및 일반인의 관심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하여 고등학생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대한민국농식품경진대회』를 ’15년 10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다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및 (재)다산인재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에 대한 연구분야와 100세 건강레시피 실무능력분야에서 예선을거쳐 총12개팀이 참가하여, 영예의 금상은 천안제일고등학교의 김건우, 이원진, 임규리 팀의 『농촌 활성화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귀농귀촌 모델』로 동팀은 14가지 귀농귀촌 모델을 조사하고 결론을 제시하는 등 과제의 충실도가 우수하고 연구 결과의 요약성도 뛰어나 농촌진흥청상과 상금15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차점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최인영으로 출품작품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100세건강 레시피』로 우엉이나 돼지감자 등 로컬 식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리법을 선보여 이사장 상과 상금10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전준혁, 박수아 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김동주 학생이 각각 학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농식품 지식 골든벨 행사에는 50여명이 참가하여 최종 수상자와 차점자도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민찬홍과 오민학생이 선정되어 상금100만원과 50만원을 수여받았다. 골든벨 행사가 끝나고 바로 이번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여성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 “드럼캣”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이상진 학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농업전문학교 및 농업·식품분야에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으며,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천안제일고 학생들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농업이 더 발전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참고로 한국농식품 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농식품직업전문학교로 교육과정은 ICT농업생태스쿨 4개학과(ICT식물공장전공, ICT원예버섯전공, 종자생명산업전공, 생태조경전공)와 식품산업스쿨 1개학과(치즈&발효식품개발전공)로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 및 창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업자 및 재직자 훈련과정인 귀농귀촌 나침반 과정 등 1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