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6일,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개소식 및 비전선포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11월 6일(금)에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에서「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비전선포 겸 개소식에 참석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총괄본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수 도의회 의장, 국회 김성주, 김윤덕 의원과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 지역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농생명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는 농생명분야 SW융합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고 있다.「SW융합클러스터」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SW를 통하여 지역의 특화산업과 융합 촉진, SW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3개(부산, 인천, 경기) 지역에 이어, 올해 5월에 전북, 경북을 추가로 선정한 바 있다. 재단은 제품 상용화를 위한 SW융합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내 ICT, IT․SW, 농생명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이용과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30일까지 공고를 통해 1차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의를 통과한 업체는 내년 2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2019년까지 년차별로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테스트베드 이용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인프라사용 및 시험분석 평가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며, 총 10백만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VAT 제외)이내에서 테스트베드 이용금액의 90%를 지원한다.(신청인 10% 자부담)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지원사업) 농생명 SW 분야의 기술가치평가(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분석 및 가치 산정)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등록된 특허 및 실용신안 권리자(전용실시권자 포함) 중 선정 업체에게 평가료를 지원하며, 총 40백만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VAT 제외)이내에서 평가수수료의 90%를 지원한다.(신청인 10% 자부담)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농생명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생명 SW 기술개발과 제품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