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국제감귤박람회장서 4-H본부 주최로 대상시상 및 한마음 행사 -

 제주일보(회장 오영수)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이 공동주최하는 4-H대상 시상식과 4-H본부(회장 오문학)가 함께 주최하는 한마음행사가 국제 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7일 10시부터 도내 4-H 본부회원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대상 시상 및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표창하는 한편 한마음 행사순서로 진행했다. 4-H대상은 회원들의 과제 활동을 비교 평가하여 우수4-H와 회원, 지도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서 사기를 진작시켜 4-H운동 활성화와 건전하고 생산적인 4-H상을 정립시켜 나가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H대상 수상자는 단체상으로 모범4-H대상에 제주중앙여자중학교 백합4-H회가 개인 4-H 봉사대상은 곽조영 도4-H연합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4-H모범 지도자 대상에는 강원봉(중문중학교 4-H지도교사)님, 모범영농 4-H회원은 김재웅(제주시4-H연합회), 모범학생 4-H회원은 고수경(성산중학교4-H회)회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중앙 4-H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회원에게 상장을 전수하는 한편 우수 4-H회원과 4-H지도자를 선정해 각 급 기관장의 표창장을 전수했다.
 오문학 회장은 ‘이번 행사로 회원 모두가 미래 농업의 비전과 결의를 통해 4-H인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수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의원, 문대진 농업인단체 협의회장과 농업인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4-H인들을 격려해 주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