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환경 분야 우수기술 거래 활성화를 통한 가축분뇨 자원화 기여 -
- 우수기술 이전 체결식, (주)우신이엔지 5건 이전 받아 사업화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축산 기술의 실용화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13일(금)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층 실용화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5월 8일 개원한 이후,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운영 관련 컨설팅,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설치자 지도․교육, 퇴․액비 품질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및 퇴․액비 유통 통합관리 등 가축분뇨법의 핵심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략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여 궁극적으로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축산환경 관련 평가, 기술자문 및 컨설팅 지원에 관한 사항 △가축분뇨 시설감리 및 안전성 평가, 성분분석 등에 관한 사항 △우수특허기술 발굴 및 기업매칭, 기술사업화 지원에 관한 사항 △농촌진흥청․대학 등 축산․환경분야 기술소개 및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문기관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은 물론, 축산․환경분야의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우신이엔지는 퇴비사 착탈식 공기공급장치 등 2건의 유상기술을 비롯해 가축분뇨의 부숙 퇴비화 장치 등 3건의 무상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앞으로 환경플랜트 사업의 다양한 제작 노하우와 접목하여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의 전문역량을 적극 투입하고, 그동안 쌓아온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동원하여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조기에 실용화·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