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외계층 지원의 일거양득 효과 거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1월 18일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와 함께 전남도청에서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과잉 생산된 배추 등 채소류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누며 농산물로 더욱 따듯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aT가 이전한 전라남도의 해남산 절임배추가 사용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김장용 배추김치 1,000포기를 담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치를 여성농업인들과 직접 담구며 활동을 함께 한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음식은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질 좋은 해남산 배추로 담근 김치이기에 맛도 훌륭할 뿐더러, 이웃의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로 마음만이라도 이번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지시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