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농업인들의 2016년 영농설계를 위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26, 27일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새해영농설계 현장강사 교육은 작목별 핵심사업에 대해 시군간 주요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내 전문가의 강의를 공유토록 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현장강사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청년농업인에게서 듣는 농업의 현실과 과제 등 농업농촌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도와 비전제시를 통해 농업기술 실용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3만여명의 농업인에게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농업정책 정보제공 및 지역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강사 교육을 받은 농촌지도 공무원이 강사로 활동한다.
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도내 신품종, 신기술 및 국내외 농업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도내 농가에 접목할 기술보급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잘 사는 경기농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