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015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를 12월 9일(수) 시군담당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였다.
2015년 올 한해 추진한 농산물 가공사업, 농촌체험사업,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농업경영, 도시농업, 곤충산업 등 농촌자원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 및 농업인들에게 시상을 하고, 사업 추진상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농가맛집 운영, 소규모 창업기술,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였고, 해마다 줄고 있는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쌀 소비 촉진 교육홍보』 사업들에 대한 대책을 평가하였다.
농촌체험분야에서는 정규수업과정을 농촌으로 유치하는 『농촌체험시범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현장학습』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시키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올해 26농가가 교육농장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였다.
농작업 환경개선분야에서는 편이장비 보급으로 노동투하시간이 연간 304시간 감소, 인건비 연간 12,982천원 절감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5.0점 만점에서 4.5점을 기록하여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노인 생활 활력화 분야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의 풍물놀이, 건강체조, 환경정비 등 동아리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화를 추진하였고,
도시농업분야에서는 도시농업전문가 146명을 육성하여 도시농업교육, 봉사프로그램운영, 시군별 자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였으며 농업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8,930건의 컨설팅과 5,677명의 교육을 지원하였으며,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양성교육, 정보화경진대회 등을 추진해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정보화농업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도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올 한 해 농촌자원분야의 사업을 잘 마무리함으로써 농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하고, 농업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