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에너지 감축사례 공유의 장 마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2017년 4월 21일(금) 대전역 KTX 산천 회의실에서 식품업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제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식품업종 간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식품업종 제2차 온실가스 감축연구회」를 개최하였다. 
실용화재단 기후변화대응팀은 2011년부터 식품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감축연구회는 2012년부터 연간 3∼4회 개최하고 있다.
감축연구회는 식품업체 현장에 적용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기술을 목표관리제 관리업체간 공유를 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감축사례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감축연구회에서는 식품업종 2개 업체와 타 업종 1개 업체의 감축사례를 듣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를 준비하였고,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무자 위주로 24명이 참석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업종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방향, 유틸리티 운전방식 변경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사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남양유업(주)의 신재생 보일러, 폐열회수 설비 도입을 이용한 감축사례와 더불어 LG전자의 에너지 절감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실용화재단 이길재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앞으로도  이론적인 단편화된 교육이 아닌 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식품업종의 목표관리제 제도 수행능력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