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교육 → 심화코칭 → 창업지원 등 3단계 과정 걸쳐 스타트업 지원 -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인프라와 민간역량을 연계해 신규농업인의 창업 설계지원에 적극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귀농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1단계 창업교육 100명 △2단계 심화코칭 20명 △3단계 창업지원 12명으로 운영하며 총 사업비 400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창업교육은 귀농창업의 이해, 1대1 맞춤식 설계교육, 창업 절차 등 기술교육으로 진행하며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병행 운영한다.
심화코칭은 창업교육 우수 수료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사업성 분석, 창업실행비 활용 방안, 최종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모델을 개발한다.
창업지원은 심화교육 수료자 대상으로 8월에 내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업모델개발 발표회를 개최해 최종 12명을 선정하여 귀농창업 기반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교육, 홍보 행사와 함께 애로사항 정취 등 상담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2월 5일까지 접수 마감하며, 메일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인력교육담당(☏760-7521~25)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신청자격은 2014년 1월 1일 이후 귀농자로 귀농․귀촌 기본교육 또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분야에 종사한 자가 농업으로 전업한 자, 농업에 종사하면서 가공, 제조, 유통 등 농업기반 사업을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자 등이다.
제출서류는 교육신청서,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확인서 등으로 신청기한에 제출된 서류만 인정하며 접수결과 미달되더라도 적격자가 아닌 경우 선발하지 않을 계획이다.
부상철 농촌지도사는 ‘귀농인의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농업․농촌과 연계한 사업 또는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