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다섯 그루’
바나나 멸종을 막아 줄
가뭄이나 각종 전염병에
태생적으로 저항력을 갖춘
야생바나나(씨가 있는 특징)가 발견됐다.
그러나 단 다섯 그루만 남았다.
대륙과 떨어진 마다가스카르섬에서
오랜 기간 진화하며 내성을 얻은 결과란다.
영국 큐 왕립식물원 리처드 앨런 박사 연구팀은
소실의 우려가 높아 시급히 보존 연구를 시작해야 한단다.
글로벌 대중 과일 원조가 위태롭게 지구 위에 서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