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기상 영향으로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생산이 감소하여 도매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유통업계 협력 등으로 소비자 가격 상승률은 도매 가격 상승률보다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 1월 11일 ~ 1월 20일까지 가락시장 上品 기준 평균 가격
- 사과(후지) : 도매가격 63,752원/10kg(전년비 112.0%↑), 소비자가격 26,788원/10개(전년비 5.6%↑)
- 배(신고) : 도매가격 74,445원/15kg(전년비 128.0%↑), 소비자가격 31,934/10개(전년비 11.0%↑)
** 전체 생산량중 가락시장 유통비중(‘22년) : 사과 6.7%, 배 9.2%
정부는 설 명절까지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0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한 590억원을 투입하여 할인을 지원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유통업체에서도 제수용 사과․배 3개들이 90만팩 할인공급, 만감류, 포도 등 혼합 선물세트 공급 확대와 함께 할당관세로 도입되는 수입과일 특별할인 판매 등 설 명절 소비자 물가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 10대 성수품 : (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 소·돼지·닭고기, 계란, (임산물) 밤, 대추
** 공급물량 : 194천 톤(평시 117천 톤 대비 165.6%, 전년 182천 톤 대비 106.3%)
아울러, 농촌진흥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농가대상 교육․홍보 및 생육지도를 통해 올해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도 취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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