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산업육성,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된다!!

2009년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식품산업정책을 농림부로 일원화 하고 부처 명칭도 농림수산식품부로 개정이 되었다. 식품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는 식품산업을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농식품 산업을 이끄는 식품산업정책과를 찾았다.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세계 식품시장은 약 4조 달러 규모로 자동차·IT 시장보다 큰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식품시장에서 많은 선진국들과 글로벌 기업들이 이윤을 창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식품업계가 영세하고, 기술력, 전문 인력 등의 핵심역량이 부족해 식품시장의 글로벌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농식품부는 지난 2008년 ‘식품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으며, 그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 바로 식품산업정책과이다.
“식품산업정책과에서는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정책 목표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의 유통 및 식품가공·외식서비스·수출 등은 생산된 농수산물의 새로운 가치와 수요 창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으로 시작된 식품산업 분야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흡하지만 점차 보완하고 조직화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정책과 정일정 과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식품산업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문화를 수출한다! 한식세계화 열풍
지난해부터 불어온 막걸리 열풍과 천일염, 장류, 기능성 식품 등 국내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식품산업정책과에서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등을 이용해 신시장 창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농수산식품 수출 64억 달러를 달성하고 2012년 수출 100억 달러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신규시장 및 유망품목 발굴, 수출선도조직 육성, 수출물류비 개선 등 경쟁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식의 산업화를 위한 민간 역할 강화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음식에는 문화가 담겨져 있으며 한식의 세계화는 우리의 건강한 식재료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이로 인해 농식품 시장의 확대는 물론 우리의 전통 문화까지 해외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최정록 서기관은 최근 설문 조사 결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 대부분의 설문자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절반이상의 인원들이 한식세계화는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해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식 세계화의 성공을 위해 ‘한식재단’을 중심으로 민간의 역량을 집결하고 있으며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식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기업의 참여를 도와 한식업체의 해외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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