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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05 17:15
(주)세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58.♡.189.254)
조회 : 5,608  

"친환경 천적보급은 수출농업 확ㄷ의 지름길이다"
 
커다란 숲을 그리되 그 숲을 이루는 것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와 그 나무마다 달려 있는 나뭇잎, 꽃, 열매들이 모여서 살아 숨쉬는 커다란 숲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작은 천적을 가지고 친환경농업이라는 커다란 숲을 그리고 있는 세실.  
 
천적사업의 불모지에서 세계3위의 천적산업국으로

화학농약을 대체하는 해충 방제 수단으로서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산업화했다.
네덜란드는 이를 바탕으로 네덜란드의 농산물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신뢰를 얻으면서 시장 선호도 즉, 시장 점유율 제고로 이어져 세계 농산물 수출액 3위에 이르는 놀라운 실적을 이뤄냈다. 이 기적은 농산물 해충을 잡아  먹는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천적(곤충)을 활용한 것이다.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 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도 독자브랜드를 개발 캐나다 시장에 수출해 세계를 놀라게 하는 기업이 있다. 이도 천적 사업에 뛰어든 지 3년에 불과한 중소기업이 천적사업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또 하나의 곤충 기적이다.

“처음에는 다들 무모하다고 했습니다. 친환경농업 특히 생물학적 방제인 천적 이용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 해외 관련업체에서도 문전박대 당하기도 했습니다.” ‘세실(www.sesilipm.co.kr)’ 이원규 사장은 특유의 너그러운 웃음으로 어려웠던 초창기를 이렇게 회고했다.

세실은 국내에 법적 근거도 없이 생소하던 천적사업을 이 분야의 산업화 기술력이 월등히 앞서 시작한 일본을 앞질러 기술력과 규모면에서 세계 3위에 오르게 했고 아시아에서 최고의 등급에 올려놨다.
 
성공적인 생물학적 방제의 기본은 교육

세실은 전국을 순회하며 농민들과 공무원, 대학생들까지 친환경 농법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이미 올 상반기에만 60개 기관 4,000여명의 교육을 마쳤으며, 하반기 교육을 마치면 1년동안 1만 명이 천적 교육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사장은 천적활용 성공여부는 교육의 기회와 비례하며, 반복적인 교육 기회가 많을수록 천적활용 기술수준이 높아짐은 물론 시행착오가 줄어들어 높은 방제를 나타낸다며 교육에 따른 농업인들의 인식을 바꾸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실에서는 5가지 과정으로 생물학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발생 해충의 정확한 분류와 분포밀도에 대한 예찰(박학지(博學之)이 컨설팅의 시작이다. 예찰과정에서 파악 된 피해정도와 해충의 분포 그리고 모든 제반 조건 등을 정확하게 진단(심문지(審問之))는 것이 두 번째이다. 농업 현장의 예찰 및 진단에 따른 투입 천적과 물량 그리고 횟수 등의 올바른 처방(신사지(愼思之)을 내리는 것이 세 번째 단계이며, 필요 천적의 공급과 사용방법 등을 조치하고 천적의 효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대책(명변지(明辯之)이 네 번째 단계이다. 무엇보다 농업인이 스스로 예찰과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은 유지(독행지(篤行之)단계이다. 대상 농업인의 천적관련 기초지식과 그간의 교육내용을 유지시켜 주고 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유럽 천적사업 실적에 따라 수출순위 바뀌어

“고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벤처농업이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과로서의 친환경 농업이던, 그 최종적인 목표를 수출농업에 초점을 맞춰야 우리농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고 수출농업 중요성을 강조한 이사장은 이제부터라도 농업관련 신기술 개발 및 접목은 농산물 수출의 활성화 즉, 수출농업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그 역량이 모아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다녀간 수출입 경력으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범주가 농산물시장이고, 따라서 WTO CODEX기준에 적합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친환경 천적사업이 우선 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 수출국인 네델란드, 벨기에는 90%이상 천적을 이용한 안전농산물 생산국이라는 이미지로 높은 가격을 받아 한해 35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등 유럽은 천적사업에 따라 국가 수출순위가 바뀌고 있다.
펄프와 목재 등의 무역업을 하던 이사장이 농업선진국들을 둘러 본 후 우리 농촌의 살 길과 지속가능한 수출농업도 친환경 유기농업에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시작한 생물학적 방제 천적은 우리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부상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 사업 - 농업

과학적인 일본과 규모적인 중국을 상대해야하는 현실을 감안 할 때 새로운 돌파구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라고 강조한 이사장은 지금까지 농업에 대한 정책은 형식적인 것들도 많았고 주체가 농민이 아니었다는 점도 문제였다고 말한다. 농민을 위한, 농민의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농업 정책 도출을 위해 정부와 학계, 산업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도 ‘시설원예 작물의 천적활용 해충방제 계획’을 수립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친환경적인 농업기반을 확산 시키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천적은 하늘이 내려준 것입니다. 진딧물이 천적은 진딧물이에 작용하고 응애 천적은 응애 천적에 작용할 뿐”이라고 안전성을 강조한 이사장은 동남아시아 등 중국남부를 거쳐 유입되는 외래유충들을 방제하는 천적 확보도 시급하나 국내 유익한 토착 천적 발굴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우리환경에 맞는 유익 곤충발굴이 세계적 친환경 자원이기 때문이다.

‘세실’은 친환경농업 천적사업의 연구개발과 산업화의 범위를 넓혀 세계시장에서 우리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무역 분야 연관성에 따른 국제 교역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세계1등 천적산업국을 이루는 것이 꿈이다.

시작은 비롯 늦고 작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는 ‘세실’은 콜레마니진디벌, 진디혹파리, 온실가루이좀벌, 칠레이리응애. 야큘레이퍼응애 등의 상품으로 사업 시작 2년반만에 우리나라를 천적 생물학적 방제 국으로 성장시켰으며, 1만 5,000평 규모, 천적전문가 112명이 지난해 매출 30억에 이어 올 5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 100억 매출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제는 국가가 그들의 천적사업을 보호하고 육성책을 세워 세계시장으로의 길을 열어야 할 때다.
 
사진1. 1만 5,000평 규모에 실내사육동과 온실동을 갖춘 천적수출 전초 기지 세실. 우리나라의 천적 산업화는 늦게 시작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그 사례를 볼 수 없을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2. 온실가루이는 식물체를 흡즙해 영양분 손실을 주며, 작물의 생육장애와 바이러스 병을 매개시키며 상품성 저하의 원인이 된다.
 
사진3. 온실가루이좀벌은 온실가루이 약충단계만 기생하며 기주 몸속에서 알, 유충, 번데기, 성충으로 발육을 한다. 방제효과가 늦게 나오므로 초기 발생시 예방적 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