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1등인 세상, 농업인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농업발전을 꽤하고 있는 대덕에프알디(주)(대표 박현수)는 우리나라 중심인 충북 진천에서 친환경농업의 이끌고 있는 대표주자이다. 축산 사료에 이어 친환경농자재, 그리고 바이오 산업에 이르기까지 친환경농업의 전천후를 감당하고 있는 대덕에프알디(주)를 방문해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점검해 보았다.

도전과 패기는 창립 모토!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음성간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하면 북진천IC 인근에 소재한 대덕에프알디(주)(대표 박현수)를 손쉽게 찾을 수가 있다. 전국으로 어디든지 1시간이면 닿을 듯한 위치에 있는 대덕에프알디(주)는 지난 1989년 도전과 패기의 정신을 근본으로 창립된 기업이다. 이후 지난 2004년 배합사료를 근간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였으나 사료업계의 난황으로 2006년 비료사업으로 괘도를 수정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친환경 농자재의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된 대덕에프알디(주)는 국내에서 내놓으라 하는 친환경농자재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대덕에프알디(주)는 친환경비료에서는 후발업체이긴 하지만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농자재 최고업계중 하나인 ㈜동부한농과 임가공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2007년에는 최단기간 매출 100억이란 금자탑을 쌓기에 이르렀다. 또한 2008년에는 ㈜남해화학과 임가공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사업의 근간인 사료사업(단미사료-과자박 등)에 박차를 가해 급기야는 매출 180억 달성하기에 이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초정밀 미량원소 배합시설을 갖고 있는 대덕에프알디(주)만의 신기술 덕택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쇠를 담금질 하면 더 강해진다고 하였던가요? 2009년 국내 열악한 축산농업인의 사료비용 절감을 꾀했습니다. 이에 새로운 돌파구로 MSG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액상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단백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영업망을 총괄하는 김대규 이사는 본사의 저돌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펼친 것이 오늘날의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모토였다고 한다. 그 추진력을 힘입어 지난 2010년에는 충북 TECHNO파크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을 질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다양한 친환경 농업인의 요구에 발맞춰 친환경 유기농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과 더불어 친환경 농업을 위한 컨설팅을 도입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떠오르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품 선보여
대덕에프알디(주)는 획기적인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 개발로 친환경 비료 사업에도 새로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pH와 EC를 교정하고 부식 유기물 공급은 물론, 천연광물에서 유래한 미량요소를 함유한 토양개량 및 환경개선제인 ‘쏘일옵티마이져’과 대두박, 채종박, 미강유박 등의 고급 식물성 유기물과 골분 어분 등의 동물성 유기질을 함유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자재인 ‘두배로 유기농골드’과 ‘쑥쑥비’가 있으며, 응애·진딧물은 물론 가루깍지, 흰가루병, 노균병, 무름병, 탄저병 등에 탁월한 작물 병해 및 충해관리용자재(미국NOP기준)인 ‘울트라네츄럴’이 그 주인공이다. 이러한 제품의 차별화를 선언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대덕에프알디(주)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이러한 제품의 효능뿐 아니라 철저한 에프터서비스(A/S)로 인한 고객만족 실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는 철저한 제품관리로 인해 제품 불량 제로화를 이끌고 있으며 간혹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에프터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대덕에프알디(주)만의 또 다른 차별화이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김대규 이사는 “농업인이 1등인 세상, 농업인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덕에프알디가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바이오 분야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며 친환경농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대덕에프알디(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www.ddfrd.co.kr  조원 기자